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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도시정비사업 수주 8조 원 돌파…역대 최대
입력: 2022.09.26 13:55 / 수정: 2022.09.26 13:55

'공사비 1조2800억 원' 부산 우동3구역 수주

현대건설이 올해 누적 수주액 8조 원을 돌파했다. /더팩트 DB
현대건설이 올해 누적 수주액 8조 원을 돌파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현대건설이 부산 최대 재개발 사업인 '해운대구 우동3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면서 올해 누적 수주액 8조 원을 돌파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5일 부산 우동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 시공사 선정 투표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총 842표 가운데 찬성 697표를 얻었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만 누적 수주액 8조3520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건설업계 도시정비사업 역대 최대수주 기록을 달성했다.

부산 재개발 최대어로 불리는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1동 229번지 일원 63만9803㎡ 부지에 지하 6층, 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2503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1조2800억 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우동3구역에 부산광역시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하고, '디에이치 아센테르(THE H ACENTERRE)'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부산 재개발 최대어로 불리는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1동 229번지 일원 63만9803㎡ 부지에 지하 6층, 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2503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사진은 우동3구역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부산 재개발 최대어로 불리는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1동 229번지 일원 63만9803㎡ 부지에 지하 6층, 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2503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사진은 우동3구역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아센테르'는 중심을 의미하는 'CENTER'와 최고를 뜻하는 'ACE', 상승의 'ASCENT'를 결합시킨 'ACENTER'에 땅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TERRE'를 더한 것으로, 부산 최고의 입지인 우동3구역에 해운대의 랜드마크가 될 명품단지를 탄생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3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 경신 및 창사 이래 최초 '7조 원 클럽 가입' 등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부산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누적 수주액 8조3520억 원을 달성, 창사 이래 최초 '8조 원 클럽' 가입과 동시에 국내 건설업계 도시정비사업 수주고 신기록 달성이라는 기록을 썼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부산 최고의 입지에 최초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THE H)로 부산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노력을 조합원님들께서 알아봐주시고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며, 명품 아파트로 조합원님들의 선택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매 사업지마다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진심으로 노력하다 보니 신기록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을 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시정비 선도 기업으로서 더 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업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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