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는 지난 시즌과 달리 팀전과 개인전 혼합 방식으로 진행된다. /넥슨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이 '피파온라인4'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인 '2022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를 오는 23일 시작한다.
이번 시즌은 운영비와 넥슨캐시를 포함해 총상금 3억1000만 원 규모다. 광동 프릭스, 대전 하나 시티즌, 리브 샌드박스, 성남FC, 수원삼성블루윙즈 등 12개 팀이 출전한다. 경기도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무관중으로 열린다. 결승전은 유관중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시즌과 달리 팀전과 개인전이 혼합된 방식을 갖췄다. 팀별 드래프트를 통해 국가 단일팀 또는 클럽 단일팀을 출전팀으로 선정한다.
오는 10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일요일 오후 6시 1라운드 그룹 스테이지(팀)를 치른다. 3개 팀씩 4개 조 풀리그를 진행하며 각 조 1위 팀 3명, 2위 팀 2명, 3위 팀 1명씩 총 24명이 2라운드 그룹 스테이지(개인)에 진출한다.
2라운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일요일 오후 7시에 한다. 3명씩 8개 조로 풀리그를 통해 각 조 1위에 오른 8명의 선수가 3라운드 개인전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3라운드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에 걸쳐 매일 오후 7시 진행된다. 결승전은 오는 11월 20일 오후 1시에 열린다.
'2022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 최종 1위부터 4위 팀은 차기 시즌에 자동 진출하는 반면, 5위부터 8위 팀은 하부리그 '2022 클럽 디비전 시즌 2' 상위 4개 팀, '2022 오픈 디비전 시즌 2' 상위 4개 팀과 향후에 있을 'eK 리그 챔피언십' 차기 시즌 진출을 놓고 치열한 승강전에 돌입한다.
이번 시즌 2 역시 와일드카드 제도가 존재한다. 3라운드 개인전 토너먼트 우승자가 속한 팀은 팀 순위와 무관하게 차기 시즌에 진출할 수 있다. 넥슨 측은 "마지막 개인전 결과가 팀 잔류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리그 후반부까지 긴장감 있는 관전이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