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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간송미술재단, 미술 산업 성장 ‘맞손’
입력: 2022.09.20 13:35 / 수정: 2022.09.20 13:35

국보 제294호 ‘백자초충문병’ 알리기 위한 ‘마주앙 스페셜 제품’ 선봬

롯데칠성음료는 간송미술문화재단과 한국 미술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는 간송미술문화재단과 한국 미술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더팩트|이중삼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간송미술문화재단과 한국 미술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간송미술문화재단이 보유한 미술품과의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 그 일환으로 다음달 9일 한글날을 앞두고 국보 제294호 ‘백자초충문병’ 이미지를 라벨에 입힌 주류 제품 ‘마주앙 스페셜 2종’을 이날 출시했다.

마주앙 스페셜 와인은 ‘마주앙 뉘 생 조르쥬’와 ‘마주앙 샴페인’ 2종이다. 마주앙 뉘 생 조르류는 70년 이상된 포도나무의 피노누아만을 사용해 양조한 와인으로 농밀한 베리향과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마주앙 샴페인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양조한 최고급 싱글 빈야드 샴페인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직영 와인샵 ‘오비노미오’와 주요 백화점 등을 통해 각 1200병씩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간송미술문화재단의 우리 문화제 보존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 배경은 전대 간송미술관장인 고 전영우 관장님께서 따로 컬렉션을 갖춰 소장할 만큼 ‘마주앙’에 대한 깊은 애정이 발판이 됐다"며 "전 대의 인연으로 시작된 롯데칠성음료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의 인연이 우리나라 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염원한 ‘간송 전형필’의 유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간송미술문화재단은 우리나라 고미술의 심화된 연구와 체계적 보존을 위해 지난 2013년에 설립됐다. 일본 강점기 동안 우리의 문화재를 수집하고 보존해 문화적 전통을 계승하고자 했던 ‘간송 전형필’의 유지에 따라 우리 문화를 연구하고 문화 발전과 융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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