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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4000만 원대 첫 순수 전기 SUV 'ID.4' 출시
입력: 2022.09.15 14:22 / 수정: 2022.09.15 14:22

찻값 5490만 원서 국비 보조금 651만 원 지원

폭스바겐코리아가 브랜드 첫 번째 순수 전기 SUV 더 올 일렉트릭 ID.4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코리아가 브랜드 첫 번째 순수 전기 SUV '더 올 일렉트릭 ID.4'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폭스바겐코리아(폭스바겐)가 브랜드 첫 번째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올 일렉트릭 ID.4(이하 ID.4)'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ID.4는 해치백 모델인 'ID.3'에 이어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탄생한 두 번째 ID. 패밀리 모델이자 최초의 SUV 모델이다.ㅇ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면부에 적용된 인텔리전트 라이팅 시스템인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좌우 헤드램프 사이를 이어주는 '프론트 LED 라이트 스트립', 후면부의 ‘3D LED 테일라이트’ 등 폭스바겐만의 라이팅 시그니처가 현대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실내는 블랙 컬러의 아트벨루어 소재와 플로렌스 브라운 컬러의 애니멀 프리 시트의 조합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아울러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와 다양한 차량 상태를 RGB LED 라이트 효과로 표시하는 ID.라이트가 적용됐다.

공간 활용성도 눈여겨 볼만하다. ID.4는 짧은 오버행과 2765mm의 긴 휠베이스로 여유 있는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 적재 용량은 543ℓ로, 뒷좌석 시트를 접을 시 1575ℓ까지 늘어난다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ID.4는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의 전략 모델로서 한국 고객들에게 폭스바겐만이 전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차 경험과 가치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ID.4는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의 전략 모델로서 한국 고객들에게 폭스바겐만이 전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차 경험과 가치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ID.4는는 82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 급속 충전 시 약 36분 만에 80까지 충전 가능하고, 1회 충전 시 405km(도심 426km, 고속 379km)의 복합 주행거리를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PSM (Permanently excited Synchronous Motor) 기반의 구동 시스템이 탑재, 최고출력 150kW(204마력), 최대토크 31.6 kg.m의 힘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160k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8.5초다.

폭스바겐은 ID.4의 판매 가격을 5490만 원으로 책정했다. 여기에 국비 보조금 651만 원을 적용하면 4000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날 ID.4를 공식 출시하고, 전국 공식 전시장에서 오는 19일부터 연말까지 차례로 국내 수입된 초도 물량에 대한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이날 ID.4 출시행사에서 "브랜드의 첫 번째 순수 전기 SUV ID.4 출시를 시작으로, 전동화 전략 또한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라며 "ID.4는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의 전략 모델로서 한국 고객들에게 폭스바겐만이 전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차 경험과 가치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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