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성강현 기자]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8.3% 올랐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8.1%)보다는 높지만 전달(8.5%)보다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두 달 연속 둔화된 셈이다. 전년 동월 대비 CPI 상승률은 지난 6월 9.1% 급등했지만 7월 8.5%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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