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만족도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 수렴"
아웃백은 오는 12일까지 아웃백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레시피 공모전 본선 진출 3개 팀을 대상으로 소비자 투표를 진행, 본격적인 본선 심사를 펼친다. /아웃백 제공 |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레시피 공모전 'Great Steak Challenge'의 본선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소고기 스테이크, 이와 어울리는 가니쉬 메뉴로 구성된 레시피를 주제로 하는 것으로 고객과 프리미엄 스테이크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아웃백은 오는 12일까지 총 8일간 아웃백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레시피 공모전 본선 진출 3개 팀을 대상으로 소비자 투표를 진행, 본격적인 본선 심사를 펼친다.
앞서 지난달 24일까지 한 달간 아웃백 홈페이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레시피 접수가 이뤄졌다. 이어 본사 평가단이 상품성, 완성도, 창의성, 비주얼 등을 고려해 140여 개의 레시피 중 10개 팀을 예선팀으로 선정, 상위 3개 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발탁했다.
세부적으로 '텐더로인 스테이크', '한우 안심&채끝등심 피티비에', '본 매로우 스트립 스테이크' 이상 3개 메뉴가 본선에 진출했다. 각각 신선함과 색감 밸런스, 브랜드 방향성에 대한 이해도, 색다른 메뉴 제안 및 상품성 등이 강점이다.
향후 소비자 투표(30%)와 내부 심사(70%)를 거쳐 본선 진출팀의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최종 1위에 오른 1개 팀에게는 500만 원, 2위는 200만 원(1개 팀), 3위는 100만 원(1개 팀)의 상금이 수여되며, 예선에 함께 오른 7개 팀에게도 각각 30만 원의 참가상이 주어진다. 본선 결과는 오는 16일 발표된다.
아웃백 관계자는 "평가 항목을 고루 충족시키는 수준 높은 레시피가 많아 본선 진출팀 선정 과정이 쉽지 않았다"며 "본 공모전을 통해 향후 아웃백의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최대한 수렴할 예정인 만큼 이번 소비자 투표에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웃백은 지난 1997년 한국에 첫 선을 보인 이래 '블랙라벨 스테이크', '토마호크 스테이크' 등의 대표 메뉴와 함께 프리미엄 스테이크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지난 5월에는 시그니처 메뉴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투움바 파스타'로 구성된 '토마호크 프리미엄 초이스'를 시즌 한정 세트 메뉴로 선보여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jangbm@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