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매매 기간 이변 없이 종료…7일 상장폐지
6일 소리바다는 전 거래일 대비 95원 내린 55원에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소리바다가 상장폐지를 하루 앞두고 급락했다.
6일 소리바다는 전 거래일 대비 63.33%(95원) 내린 55원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연속 하락이며 지난 2일 외인이 1500주를 매수했던 이변 역시 없었다.
소리바다는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폐지 처리된다. 지난달 29일부터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마지막으로 거래를 할 수 있는 제도인 정리매매 기간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 기간 오락가락한 주가를 보이면서 투기 세력이 몰리기도 했다.
한편 소리바다에 투자한 개인들은 정리매매 기간에 주식을 정리하지 못했다면 큰 손실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소리바다의 정리매매 직전 주가는 3960원이었으며, 정리매매 마지막 날인 6일 종가는 45분의 1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