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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식용 곤충 제조기업' 아스파이어 푸드와 MOU 체결
입력: 2022.09.06 10:44 / 수정: 2022.09.06 10:44

대체 단백질 산업 파트너십과 사업 확대

롯데제과는 지난달 31일 식용 곤충 제조기업 아스파이어 푸드 그룹과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대체 단백질 산업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곤 충소재 분야에서 양사 간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는 지난달 31일 식용 곤충 제조기업 아스파이어 푸드 그룹과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대체 단백질 산업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곤 충소재 분야에서 양사 간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롯데제과 제공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롯데제과는 지난달 31일 식용 곤충 제조기업 아스파이어 푸드 그룹과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대체 단백질 산업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곤 충소재 분야에서 양사 간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제과는 아스파이어 푸드그룹에서 생산한 제품의 한국 내 독점 판매회사로 지정될 예정이다. 또 양사는 아시아 등 타지역 시장으로의 사업 확대 협력, 곤충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공동연구 진행 등에 대한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2016년 설립된 아스파이어 푸드 그룹은 귀뚜라미를 이용한 단백질 분말 제품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이다. 이 기업은 독자적인 귀뚜라미 사육 방식을 개발하고 AI와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해 무인 자동 생산시스템으로 발전시킨 최첨단 푸드테크 기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식용 곤충의 대량 사육 자동화를 통해 반려동물의 사료와 귀뚜라미 그래놀라, 귀뚜라미 밀가루 등의 원료가 되는 동결 건조 귀뚜라미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최근 미래 대체 단백질로서 주목 받는 식용 곤충 산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세계 곤충 단백질 시장은 2020년에 2억 5000만 달러 규모였으며, 2021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27.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롯데제과는 이 분야가 미래 시장 개척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향후 아스파이어 푸드 그룹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기술 제휴와 상품 개발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사업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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