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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美 노동절 맞아 휴장…유럽은 러 가스관 문제로 하락
입력: 2022.09.06 07:14 / 수정: 2022.09.06 07:14

매년 9월 첫 번째 월요일 연방 공휴일…가스관 누출로 유럽 공급 연기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노동절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앞서 열렸던 지난 2일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07%, 나스닥은 1.31% 떨어졌다. /AP.뉴시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노동절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앞서 열렸던 지난 2일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07%, 나스닥은 1.31% 떨어졌다. /AP.뉴시스

[더팩트 | 김태환 기자]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5일(현지시간) 노동절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러시아 가스 공급 재개가 불투명해지면서 영국을 제외하고 하락했다.

미국 노동절은 매년 9월 첫 번째 월요일이며, 지난 1894년 연방 공휴일로 지정돼 왔다. 노동절은 노동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노동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휴일이다.

앞서 열렸던 지난 2일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 내린 3만1318.44,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07% 하락한 3924.26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31% 급락한 1만1630.86로 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시장은 미국 노동시장의 수요가 여전히 높다는 고용보고서 내용을 기반으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이란 관측이 나와 하락세를 지속했다.

한편, 유럽 주요국 증시는 영국을 제외하고 하락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2% 하락한 413.39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22% 내린 1만2760.78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20% 떨어진 6093.22에 마감됐다.

유럽 증시 하락은 러시아의 가스 공급 차단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러시아는 독일로 연결되는 가스관 '노르트 스트림-1'의 가스 공급 재개를 하루 앞둔 지난 2일 가스 누출이 발견됐다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공급 재개를 불과 7시간 앞두고 통보한 사실이다.

다만, 영국 증시인 FTSE지수는 유가 상승으로 인해 에너지 관련주가 크게 상승하면서 0.09% 상승한 7287.43에 마감했다. 이날 석유회사인 쉘과 BP 주가는 각각 1%, 2.1% 상승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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