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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탄소포집의 핵심기술인 분리막 개발
입력: 2022.09.05 17:40 / 수정: 2022.09.05 17:40

에어레인과 분리막 기술 개발 MOU체결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진행된 ‘분리막 기반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 교류와 업무 협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RIF Tech. 권혁태 전무(왼쪽)와 ㈜에어레인 하성용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진행된 ‘분리막 기반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 교류와 업무 협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RIF Tech. 권혁태 전무(왼쪽)와 ㈜에어레인 하성용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더팩트ㅣ최지혜 기자] GS건설은 ‘분리막 기반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 교류와 업무 협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식은 RIF테크.(Research Institute of Future Technology) 권혁태 전무와 에어레인 하성용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탄소 포집 분리막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나아가 탄소 포집 플랜트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현재까지 탄소 포집 플랜트는 습식으로 공장에서 배출되는 폐기 가스가 반응성 화학물질을 통과하며 이산화탄소를 모으는 방식이 적용돼 있다. 그러나 탄소 포집을 위한 화학물질 대신 차세대 분리막을 적용하면 기존 설비 대비 차지하는 면적이 작아 효율이 높고 모듈화의 용이성이 있는 등 친환경적 특성이 강화된다.

에어레인은 기체 분리막 전문 업체로 자체 기술 및 생산시설을 보유한 국내업체다. GS건설은 국내외 화공 플랜트 및 환경 플랜트 분야에서 다수의 설계 및 건설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GS건설은 올해 기존 연구 조직을 RIF Tech.로 확대 개편해 미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술을 개발 중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양사 간 협력은 탄소 포집을 위한 분리막 기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친환경 분리막 기술로 확장이 가능하다"며 "향후에도 친환경 디지털 기반의 신사업 기회를 발굴해 국내 대표 지속가능경영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wisd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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