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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된 신한지주…조용병 회장 "초격차 종합금융 만들 것"
입력: 2022.09.01 11:15 / 수정: 2022.09.01 11:15

창립 21주년 기념사에서 공감과 상생 강조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이 1일 지주 창립 21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에게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제공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이 1일 지주 창립 21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에게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제공

[더팩트│황원영 기자] "고객의 일상을 지원하는 금융, 차별적인 문화와 역량 그리고 압도적인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바탕으로 초격차 종합금융그룹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1일 지주 창립 21주년을 맞아 초격차 종합금융그룹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신한금융지주 창립 21주년 기념사'에서 '공감과 상생'의 금융 생태계를 내세우며 이같이 강조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2001년 국내 최초의 민간 자본 금융지주회사로 시작해 올해 16번째 자회사인 신한EZ손해보험을 출범시키며 금융업 전체를 아우르는 사업 영역을 완성했다.

조 회장은 신한이 갖춰야 할 미래 모습의 기준으로 고객, 압도적 포트폴리오 경쟁력, 차별화된 문화와 역량을 꼽았다.

우선 그는 신한금융이 기존 금융회사의 역할을 넘어 고객의 일상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상의 모든 영역을 케어하고 생애주기 전체의 금융을 지원하는 라이프 플랫폼으로 확장해야 한다"며 "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고객몰입'으로 완성하자"고 제안했다.

또 이미 안정적인 시장 경쟁력을 갖춘 은행, 카드사뿐 아니라 모든 그룹사가 각자의 영역에서 일류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은행과 비은행, 국내와 글로벌, 대면과 비대면 등 균형 잡힌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확고한 대한민국 1위로 자리매김하자"며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초격차 종합금융그룹'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차별적인 문화와 역량'을 길러야 한다고도 했다. 조 회장은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일하는 문화를 굳건하게 정착시키고 직원 모두가 창의성과 주도성을 발휘하는 셀프 리더십을 통해 초가속의 혁신을 완성해야 한다"며 직원들에게 창의성과 주도성을 발휘하는 셀프리더십을 활용해 혁신을 완성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회장은 "코로나 위기를 겪으며 우리 사회가 가야 하는 지향점에 미래 신한의 답이 있다"며 "성장의 가치를 함께 나누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소중한 미션을 지켜나가자"고 독려했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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