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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Biz-D] 하이브, BTS 軍면제 여론조사 소식에 급등세
입력: 2022.08.31 16:11 / 수정: 2022.08.31 16:11

전 거래일 대비 6.76%↑…국방부 "여론조사 붙여 빠른 시일내 결정할 것"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왼쪽부터)이 지난 7월 서울 용산구 하이브엔터테인먼트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방탄소년단이 위촉패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왼쪽부터)이 지난 7월 서울 용산구 하이브엔터테인먼트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방탄소년단이 위촉패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하이브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특례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속도를 낸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다.

31일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6.76%(1만1500원) 오른 18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2거래일 연속 상승이며 18만 원 선까지 오른 것은 일주일 여 만이다.

이날 하이브의 강세는 메인 그룹 방탄소년단의 병역 문제에 대한 긍정적인 기류가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BTS 병역 문제에 관한 빠른 결정을 촉구하는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데드라인을 정해놓고 결론을 내리라고 했고 여론조사를 빨리 하자고 지시를 내렸다"며 "병역 문제는 여러 의원의 의견을 종합하고 여러가지 차원에서 국익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을 내리겠지만 최대한 빨리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종섭 장관의 이날 답변은 그간 원칙에 따른 신중론을 고수하던 입장과 다소 다른 기류로 분석돼 화제를 모은다. 또 방탄소년단의 병역 특례에 대한 찬반 논란을 여론조사를 통해 수치화하고 최종 결정에 참고한다는 의미로 해석되면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하이브는 이달 초 이종섭 장관과 이기식 병무청장이 원칙을 내세우는 입장을 보일 때 전 거래일 대비 5% 가까이 주가가 떨어지기도 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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