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 수 총 1억6283만 주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유등록 된 상장주식 총 40개사 1억6283만 주가 내달 중 해제될 예정이다.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에 의무보유등록 된 상장주식 총 40개사 1억6283만 주가 내달 중 해제될 예정이다.
'의무보유등록' 이란 관계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처분이 제한되도록 예탁원에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31일 예탁원에 따르면 내달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는 증권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 3개사 3916만 주, 코스닥시장 37개사 1억2367만 주다.
내달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는 전월(1억9259만 주) 대비 15.4% 감소, 지난해 동월(2억8266만 주) 대비 42.4% 감소했다.
의무보유등록 사유별로는 모집(전매제한)이 가장 많았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일진하이솔루스(2163만 주), 디에스앤엘(1920만 주), 엔에이치올원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1410만 주)다. 다만, 디에스앤엘은 현재 거래정지 상태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비씨엔씨(64.32%), 일진하이솔루스(59.56%), 디에스앤엘(58.53%)이었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