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 아동복지센터에서 컴투스가 커피차를 전달하고 있다. /컴투스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컴투스가 신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크로니클)' 이용자들에게 커피차를 배달했다.
컴투스는 지난 7월 말부터 '크로니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사연을 모집하고 당첨자에게 커피차를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 커피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려는 신청자들의 사연을 선정한 뒤 '크로니클' 소환수 캐릭터인 웅묘무사와 함께 음료를 배달하기 위해서였다.
그 결과 지난 22일에는 첫 번째 커피차가 유통물류센터 사무 근로자 200명에게 전달됐다. 더운 여름에 에어컨도 없는 현장에서 고생하는 동료들에게 잠깐 휴식과 시원한 음료를 선물하고 싶다는 한 물류센터 신입사원의 사연이 선정된 결과다. 커피차에는 아메리카노 200잔과 생수 200개 그리고 '크로니클' 특별 쿠폰이 포함됐다.
무더운 여름철 단체 생활이 힘들었던 아동복지시설에도 커피와 음료가 배달됐다. 사연에 따르면 이곳은 신생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생활하는 단체시설이다. 올여름 무더위와 코로나까지 기승을 부려 힘든 시간을 보냈다. 컴투스는 지난 25일 아메리카노와 무탄산 레모네이드, 생수 그리고 '크로니클' 특별 쿠폰 등을 담은 커피차를 이 시설에 전달하고 아동들과 교사들이 활기차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응원했다.
당첨자들은 "더운 날 고생하는 직원분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를 마련한 것 같아 뿌듯하다", "코로나로 고생했던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준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