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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난 젠지, '2022 LCK 서머' 우승 마침표 찍다
입력: 2022.08.29 00:00 / 수정: 2022.08.29 00:00

결승전서 T1에 3-0 승리, '피넛' 한왕호는 MVP 영예

28일 오후 강원도 강릉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서머 결승전에서 젠지 선수들이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네이버 중계 캡처
28일 오후 강원도 강릉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서머' 결승전에서 젠지 선수들이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네이버 중계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젠지가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2022 LCK 서머)'에서 마침내 창단 이래 첫 우승을 달성했다. 반면 11회 우승을 노리던 T1는 이번 도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지난 2018 스프링과 2022 스프링 결승전에서 맞붙은 두 팀은 이번에 세 번째 맞수 대결을 펼쳤다.

젠지는 28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강릉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서머' 결승전에서 T1에 3-0 승리를 거뒀다. '룰러' 박재혁 등 최고 경력을 가진 선수들로 2022 라인업을 구축한 젠지는 이번 서머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단단해진 팀워크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경기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스프링 결승전 이후 또다시 만난 젠지와 T1의 결승전은 자존심을 건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서머 우승자에게는 LCK 1번 시드 타이틀이 붙기에 더욱 그랬다. LCK에서 최고 성적을 내고 롤드컵에 진출했다는 수식어를 가져가서다. 앞서 양 팀은 '2022 LCK 서머' 결승전 미디어데이에서 "모든 걸 쏟아붓겠다"며 투지를 불태웠다.

이날 결승전은 5전3선승제로 펼쳐졌다. 젠지는 초반 팽팽한 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룰러' 박재혁의 제리를 앞세워 첫 세트를 승리로 이끌었다. 2세트에서도 20분대 중후반에 상대편 넥서스를 파괴하는 한 수 위 기량을 과시하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T1은 3세트에서 안정적인 운영 능력으로 대반전을 노렸지만 젠지의 기세를 꺾지는 못했다.

젠지 피넛 한왕호가 28일 오후 열린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결승전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뒤 기뻐하고 있다. /네이버 중계 캡처
젠지 '피넛' 한왕호가 28일 오후 열린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결승전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뒤 기뻐하고 있다. /네이버 중계 캡처

젠지 선수들은 우승이 확정되자 기쁜 내색을 숨기지 않았다. '2022 LCK 서머' 결승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피넛' 한왕호는 "지난 스프링에서 두 번 다시 후회할 경기를 하지 말자고 했는데 오늘 그런 경기를 했다"며 웃었다. 8년 차 정글러로 활약 중인 그는 노련함을 앞세워 팀의 기둥 역할을 하고 있다. 젠지 주장 '룰러' 박재혁은 "실감이 잘 안 난다. 충분히 우승할 수 있을 것으로 봤는데 이겨서 너무 좋다. 올해는 많은 것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젠지 '스코어' 고동빈 감독은 "젠지가 제일 잘한다는 것을 각인시켰고 세계적으로도 강한 팀이라는 것을 알릴 수 있도록 롤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목표를 새롭게 정했다. 2022년 스프링부터 젠지 지휘봉을 잡은 고동빈 감독은 취임 첫 해 베스트 코치로 선정되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역대 총 12번의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3-0 승부는 이날 경기를 더한 모두 8번을 차지해 대세를 이뤘다. 그다음으로는 3-1이 총 4번으로 뒤를 이었다.

'2022 LCK 서머' 결승전은 지난 스프링 때와 마찬가지로 현장에서 관객과 함께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2020 스프링 결승전을 서울 LCK아레나에서 무관중으로 열기 시작한 이래 2020년 서머와 2021년 스프링 결승전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2021년 서머 결승전은 CJ ENM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했지만 관객이 현장에서 관람하지는 못했다.

강릉아레나는 평창 올림픽과 인연이 깊다. 2018 평창 올림픽 당시 피겨와 쇼트트랙 두 종목이 이곳에서 열렸다. 결승전이 수도권을 벗어나 진행된 것은 2018 스프링 이후 약 4년 만이다. LCK는 2014년 서머 결승전을 부산 해운대 특설 무대에서 치렀고 2018년 스프링은 부산사직체육관에서 개최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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