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하이브가 하루 만에 상승 전환했다.
26일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1.15%(2000원) 오른 17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2500원 내리면서 주춤했던 주가가 하루 만에 상승 마감하며 안정세를 보인 결과다.
하이브는 지난 6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그룹활동 중단과 국내증시 약세장이 겹치면서 올해 30만 원 선을 유지했던 주가가 13만8000원(6월23일)까지 내린 바 있다.
그러나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하고 신인 그룹 뉴진스를 비롯한 아티스트들의 활약 등에 따라 다시 반등세를 보이며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일부 증권사는 하이브의 연간 실적 추정치를 조정하면서 최근 목표주가를 낮춘 바 있다. KB는 8월 들어 하이브의 목표주가를 35만 원에서 28만 원으로 낮췄고, 케이프증권도 27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