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클래스 "증시 분석·상장 절차 등 고려해 상장 추진"
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 '클래스유'를 운영 중인 모두의클래스의 IPO(기업공개) 대표주관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 '클래스유'를 운영 중인 모두의클래스의 IPO(기업공개) 대표주관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모두의클래스는 지난 2019년 클래스유 서비스 시작 이래 연평균 성장률 300%를 기록 중인 에듀테크 기업이다. 지난달 말 기준 4500명의 선생님이 1770개 클래스를 개설했고, 누적 수강생 수는 110만 명을 기록했다.
모두의클래스는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 메타버스 공간 구축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가상공간에서의 교육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투자증권의 상장 전 투자(Pre-IPO)가 진행 예정이며, 기존 투자자의 후속투자(Follow-on) 라운드도 진행 중이다.
모두의클래스는 이번 IPO 주관사 확정으로 코스닥 시장 입성을 위한 속도를 낼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으로부터 가치를 인정받고 향후 성장을 위한 재원 확보에 나설 것"이라며 "주관사와 증시에 대한 분석, 시장환경, 상장 절차 등을 고려해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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