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센스 엣지' 실제 모습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 캡처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가 플레이스테이션5(PS5)용 신형 컨트롤러인 '듀얼센스 엣지'를 공개했다.
'듀얼센스 엣지'는 플레이스테이션5용 컨트롤러 듀얼센스에 개인 맞춤 설정(커스터마이징) 기능을 더한 기기다.
예컨대 취향에 맞춰 트리거 이동 거리, 데드 존(게임이 인식하지 않는 아날로그 스틱 이동범위) 등을 조정할 수 있다. 특정 버튼을 다시 설정하거나 비활성화할 수도 있다.
소니 측은 "FPS 게임에서 트리거 이동 거리를 줄여 빠르게 입력할 수 있다. 레이싱게임에서는 데드 존을 축소해 속도 조절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가지(일반, 높은, 낮은) 형태로 교체할 수 있는 스틱 덮개와 2종 후면 버튼(반구형, 레버) 등도 지원한다.
아트 디렉터 쿠리하라 다이스케는 이번 컨트롤러 제작 배경에 대해 "자신만의 독특한 플레이스타일을 기반으로 여러 요소를 실험하고 개인화할 수 있는 컨트롤러를 만들고자 했다"고 했다.
소니는 '듀얼센스 엣지' 출시 일정과 세부 정보를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