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모델이 오는 24일 출시되는 '5G 중간요금제'를 홍보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더팩트｜최문정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는 24일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5G 중간요금제 '5G 심플+'는 월 6만1000원에 31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이후에는 1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지속 이용할 수 있으며, 전화와 문자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4일 5G 중간요금제 1종과 신규 다이렉트 요금제 2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5G 중간요금제 출시로 △'5G 슬림+' (6GB, 월 4만7000원) △'5G 라이트+' (12GB, 월 5만5000원) △'5G 심플+' (31GB, 월 6만1000원) △'5G 스탠다드' (150GB, 월 7만5000원) △무제한 요금제(5G 프리미어·시그니처, 월 8만5000원 이상) 등 다양한 가격대의 5G 요금제 라인업을 갖췄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5G 다이렉트 44', '5G 다이렉트 34'도 함께 출시한다. 5G 다이렉트 44는 월 4만4000원에 데이터 31GB를, 5G 다이렉트 34는 월 3만4000원에 데이터 8GB를 제공하는 옵션이다.

신규 다이렉트 요금제 2종 추가로 LG유플러스가 보유한 5G 다이렉트 요금제는 기존 3종(5G 다이렉트65·51·37.5)에서 5종으로 늘어났다.

LG유플러스는 신규 다이렉트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5G 다이렉트 44 가입 고객에게 월 9GB의 데이터를, 5G 다이렉트 34는 월 7GB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고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5G 중간요금제를 비롯한 다양한 신규 요금제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고객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unn09@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