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미래전략 소개…"하반기 강력한 제품 라인업 구축 추진"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23일 서울 중구 크래스트72에서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미디어 출시 행사에 참석해 한국 시장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김태환 기자 |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한국 시장 공략 키워드로 '접근가능한 프리미엄 전략'을 제시했다. 고급 브랜드의 감성을 제공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접근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를위해, 하반기 중으로 한국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걸맞는 강력한 모델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23일 서울 중구 크래스트72에서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미디어 출시 행사를 가지고 한국시장에 대한 폭스바겐의 전략을 설명했다.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폭스바겐은 수입차 브랜드 중 접근가능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면서 "한국시장에서 올해 1월 8세대 신형 골프와 신형 아테온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요구)를 충족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는 전 세계의 혼란 속에서도 폭스바갠 핵심 모델은 한국에 소개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폭스바겐의 첫 순수 전기차 'ID.4'를 출시하며, 컴팩트 세단인 신형 제타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23일 서울 중구 크래스트72에서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김태환 기자 |
이어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가솔린모델 2종과 순수 전기차 1종을 포트폴리오 추가하면서 최근 몇년 사이 가장 강력한 모델 라인업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면서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파워트레인, 드라이빙 경험, 경제성 등 다양한 면에서 서로 다른 강점으로 상호보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또 "한국시장은전문가 수준 뛰어난 안목 갖춘 한국 소비자들이 있으며 높은 시장경쟁력과 상품성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접근가능한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차근차근 다음 스텝을 밟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thi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