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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대기업 설비투자 92兆…삼성전자 1위
입력: 2022.08.22 08:17 / 수정: 2022.08.22 08:17

전년 대비 7.2% 증가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에 21조7341억 원을 설비에 투자했다. /더팩트 DB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에 21조7341억 원을 설비에 투자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올해 상반기(1~6월) 국내 주요 대기업의 설비 투자액이 90조 원을 넘어섰다.

22일 CEO스코어가 지난해 기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비교·분석 가능한 349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설비투자 금액은 92조78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85조8857억 원)보다 6조1928억 원(7.2%)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IT전기전자 업종의 설비 투자액이 43조249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500대 기업 전체 투자액의 47%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어 △석유화학(10조1830억 원) △공기업(9조7890억 원) △자동차·부품(5조6247억 원) △통신(4조7043억 원) △철강(2조9507억 원) △유통(2조4218억 원) 등의 순이었다.

조사 대상 업종 21개 중 17개가 지난해보다 투자를 늘렸다. 확대 규모는 △IT전기전자(3조8238억 원‧9.7%↑) △석유화학(1조2286억 원‧13.7%↑) △건설 및 건자재(7430억 원‧68.1%↑) △철강(5045억 원‧20.6%↑) △자동차·부품(4141억 원‧7.9%↑) 등이었다.

반면 공기업·운송·식음료·통신 업종은 지난해보다 투자를 축소했다. △공기업(8986억 원‧8.4%↓) △운송(7571억 원‧37.6%↓) △식음료(3114억 원‧18.0%↓) △통신(2045억 원‧4.2%↓) 등이었다.

기업별로 보면 투자금액이 가장 많은 곳은 삼성전자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에 21조7341억 원을 설비에 투자했다. 이어 △SK하이닉스(10조4140억 원) △한국전력공사(5조9609억 원) △LG화학(3조9457억 원) △LG에너지솔루션(2조8517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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