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클래시스·주성엔지니어링 등 신규 선정
한국거래소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코스닥 상장기업 38개사를 '2022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박경현 기자 |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기업 38개사를 '2022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라이징스타는 코스닥기업 중 세계시장에서 높은 시장지배력을 보유하거나 혁신산업 분야에서 높은 국내 시장 점유율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선정한다.
선정 결과 기존 라이징스타 기업(35개사) 중 22개 사가 재선정됐고 신규로 16개 사가 선정돼 총 38사에게 라이징스타 타이틀 부여했다.
신규로 선정된 기업 16곳은 △에스티팜 △클래시스 △주성엔지니어링 △이녹스첨단소재 △RFHIC △에프에스티 △와이아이케이 △알서포트 △티앤엘 △샘씨엔에스 △랩지노믹스 △아이디스 △어보브반도체 △에브리봇 △슈프리마 △휴네시온이다.
기존 라이징스타 기업 중 재선정된 회사는 △알테오젠 △레고켐바이오 △원익QnC 등 22개 사다.
이번 선정은 코스닥 라이징스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신규기업의 경우 신약개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미래성장산업의 혁신 기술 보유기업들을 위주로 선정됐다.
거래소는 유망 코스닥 상장기업의 중·장기적 성장을 지원하고,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라이징스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선정기업에게는 연부과금과 상장수수료 면제(1년간), IR 개최 지원,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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