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PWS: 페이즈2' 4주 차 위클리 파이널 승리 팀 기블리 e스포츠 /크래프톤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배틀그라운드' 동아시아 최강팀을 가리는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2022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에 참여할 16개 팀이 모두 확정됐다.
17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2022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은 위클리 파이널 포인트 누적 상위 16개 팀이 나간다. 한국 팀은 고앤고 프린스, 젠지, 배고파, 지앤엘 e스포츠, 담원 기아, 다나와 e스포츠, 광동 프릭스, 기블리 e스포츠, 에이티에이, 헐크 게이밍 등 10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일본 2개 팀, 차이니즈 타이베이·홍콩·마카오 지역 4개 팀이 진출을 확정했다.
위클리 파이널 누적 포인트 상위 3개 팀에 주어지는 그랜드 파이널 베네핏 포인트 경쟁도 마지막까지 치열했다. 3주간 탄탄한 경기력으로 고득점을 기록한 고앤고 프린스가 1위(286포인트)를 확고히 지킨 가운데 나머지 두 자리를 두고 젠지, 배고파, 지앤엘 e스포츠가 마지막 매치까지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대량 득점에 성공한 젠지가 2위, 배고파가 3위를 차지하며 순위를 확정했다. 이들 고앤고 프린스, 젠지, 배고파에는 각각 20포인트, 10포인트, 5포인트씩 베네핏 포인트가 주어진 채로 그랜드 파이널을 시작한다.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하루 5매치씩, 총 20개 매치를 진행해 누적 포인트가 가장 많은 팀이 최종 우승을 한다. 우승팀은 상금 8000만 원을 받는다. 상위 8개 팀은 동아시아 지역을 대표해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7 아시아(PCS7 아시아)' 대회 참가 자격을, 상위 4개 팀은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2(PGC 2022)'에 참여할 수 있는 PGC 포인트가 보상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