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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월마트·홈디포 호실적에 상승…다우 0.71%↑·테슬라0.76%↓
입력: 2022.08.17 07:35 / 수정: 2022.08.17 08:53

S&P500 0.19%↑, 나스닥 0.19%↓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1%(239.57포인트) 상승한 3만4152.01에 거래를 마감했다. /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1%(239.57포인트) 상승한 3만4152.01에 거래를 마감했다. /AP.뉴시스

[더팩트|문수연 기자] 뉴욕 주식시장 주요 지수가 기술주의 약세에도 월마트, 홈디포 등 소매기업 실적 발표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월마트와 홈디포 주가 상승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0.71%(239.57포인트) 상승한 3만4152.01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9%(8.06포인트) 상승한 4305.20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9%(25.50포인트) 하락한 1만3102.55로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가 1.21% 오른 것을 비롯 6개 업종이 올랐고 부동산(-0.42%)과 기술(-0. 29%) 등 5개 업종은 내렸다.

종목별는 빅테크 대장주인 애플 0.09%내리는 약보합세를 보였고, 마이크로소프트(-0.76%), 메타플랫폼(페이스북, -0.79%),구글모기업 알파벳(-0.31%), 엔비디아(-0.8%), AMD(-0.81%),등 기술주는 약세를 보였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도 0.89% 내렸다.

투자자들은 미국 소매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경제지표를 주목했다.

월마트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월마트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조정기준 1.77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62달러를 넘어섰다. 홈디포 역시 2분기 주당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5.05달러를 기록했다. 덕분에 월마트 주가는 5.11% 상승했고 홈디포의 주가도 4.06% 올랐다. 다른 소매업체인 타깃과 베스트바이 주가도 각각 4% 이상 상승했다.

경제 지표는 엇갈렸다. 미 상무부는 7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전달에 비해 9.6% 감소한 연율 144만6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2월 이후 최저치다. 신규주택 허가 건수 역시 전월 대비 1.3% 감소한 170만 건을 기록했다.7월 산업생산은 인플레이션 등의 여파에도 자동차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0.6%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0.3%를 웃도는 수치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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