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리그는 3분기 플레이앤언 게임 '다크쓰론'을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네오위즈 판교 사옥 /더팩트 DB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네오위즈는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 에픽리그에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네오위즈와 함께 넷마블, 폴리곤 벤처스, 블록체인 기술 개발 업체 오지스 등이 참여했다.
에픽리그는 블록체인 게임들과 커뮤니티 등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다크쓰론‘, '스페이스 몬스터', '트와일라잇 판타지' 등 3개 플레이앤언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첫 게임인 '다크쓰론'은 올해 3분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액션 역할수행게임인 '다크쓰론'은 마블과 DC코믹스 커버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형 작가가 아트 디렉터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네오위즈 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자사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투자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등을 통해 다각도로 사업 기회를 포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