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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롯데 신동빈 복권…재계 "신뢰받는 기업 되도록 노력"
입력: 2022.08.12 11:40 / 수정: 2022.08.12 11:40

재계 "기업인 사면·복권 환영…경제 위기 극복 힘쓰겠다"

재계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이 사면·복권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사진은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이재용 부회장과 신동빈 회장. /뉴시스
재계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이 사면·복권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사진은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이재용 부회장과 신동빈 회장. /뉴시스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올랐다. 이에 재계는 환영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 기업들이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12일 광복절 사면 대상자 발표 직후 입장문을 내고 "사면의 폭이 크지 않은 것은 아쉽게 생각한다"면서도 "광복절 특별사면을 통해 주요 기업인의 사면·복권이 이뤄진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이번에 사면된 기업인들이 경제 위기를 타개하고 국가의 미래 번영을 이어가기 위해 기업인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줄 것으로 본다"며 "재계는 기업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더 받을 수 있도록 윤리적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도 이날 입장문을 통해 "글로벌 경제 복합 위기와 주요국들의 패권 경쟁 격화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기업인들이 경영 일선에 복귀해 국민 경제에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대통령의 특별사면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경총은 "이번 사면이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기업 투자 활성화라는 기업인 사면 본래의 취지뿐만 아니라, 범국가적 과제인 국민통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경제 위기 극복,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쓰는 동시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등 국익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광복절을 맞아 기업인 4명을 사면·복권한다고 발표했다. 대상은 이재용 부회장과 신동빈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등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수감생활을 하던 중 지난해 광복절 때 가석방됐다. 이후 이재용 부회장의 형기는 지난달 만료됐지만, 5년 동안의 취업제한 규정 등을 적용받아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하기 어려웠다. 이번 복권으로 경영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신동빈 회장의 경우 업무상 배임으로 집행유예형을 받았다. 이재용 부회장과 달리 특정경제가중처벌법이 아니라 회사 경영에 큰 영향이 없었으나,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사업을 구상할 때 신동빈 회장의 신변이 논의되는 등 사법 리스크에 대한 우려감이 컸다. 이번에 특별사면·복권이 함께 이뤄지면서 제약 없이 글로벌 경영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정부는 "현재 범국가적 경제 위기 극복이 절실한 상황인 점을 고려해 적극적인 기술 투자와 고용 창출로 국가의 성장 동력을 주도하는 주요 경제인들을 엄선, 사면 대상에 포함함으로써 경제 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증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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