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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금융권 가계대출, 1조 원 감소…은행권서 3000억 원↓
입력: 2022.08.10 15:32 / 수정: 2022.08.10 15:32

금융위원회, '2022년 7월 중 가계대출 동향' 보고서 발표

금융위원회 2022년 7월 중 가계대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1조 원 감소했다. /더팩트 DB
금융위원회 '2022년 7월 중 가계대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1조 원 감소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최수진 기자] 7월 모든 금융권 가계대출이 전월 대비 1조 원 감소해 다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7월 중 가계대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1조 원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1.7%로, 작년 하반기 이후의 둔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항목별로는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전월 대비 둔화되고, 기타대출 감소폭이 크게 확대되면서 전체 가계대출이 감소했다. 우선, 주택담보대출은 지난달 2조5000억 원 증가했지만 증가폭은 전월(2조8000억 원) 대비 축소됐다. 기타대출에서는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3조6000억 원이 감소해 전월(2조1000억 원 감소) 대비 감소폭이 크게 확대됐다.

은행권과 제2금융권 가계대출 모두 감소로 전환됐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3000억 원 감소했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상호금융(1조2000억 원 감소)·여전사(2000억 원 감소)를 중심으로 8000억 원 감소했다. 반면, 저축은행(4000억 원)·보험(2000억 원) 업권의 경우 증가세가 지속됐다.

금융위원회는 "상환능력 중심의 대출관행 정착을 통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한편, 실수요자의 내집마련 지원을 위한 일부 대출규제 정상화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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