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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시리즈, 하반기 신제품 3종 앞세워 韓 재도약 시동 [TF현장]
입력: 2022.08.10 14:20 / 수정: 2022.08.10 14:35
10일 서울 글래드 호텔에서 2022 스틸시리즈 신제품 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 회사 이혜경 지사장이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여의도동=최승진 기자
10일 서울 글래드 호텔에서 '2022 스틸시리즈 신제품 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 회사 이혜경 지사장이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여의도동=최승진 기자

[더팩트 | 여의도동=최승진 기자] 게이밍 기어(게임에 특화된 주변기기) 브랜드 스틸시리즈가 신제품 3종과 함께 재도약을 노린다. 경쟁력 있는 새 제품을 출시해 한국 시장에서 뛰어오를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4분기에는 첫 게이밍 스피커도 선보일 예정이다.

스틸시리즈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 호텔에서 '2022 스틸시리즈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올해 하반기 사업 전략과 주력 신제품을 소개했다.

스틸시리즈는 이날 하반기 새 동력인 헤드셋, 키보드 그리고 게이밍 스피커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들 신제품 가운데 '아크티스 노바 프로 무선'을 가장 비중 있게 소개했다.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헤드셋 라인업이다. '소나 오디오 소프트웨어 스위트 시스템'과 결합했다.

'에이펙스 프로 미니'는 스틸시리즈 최상위 키보드 라인업인 '에이펙스 프로 시리즈' 신제품이다. 원하는 키 감도를 선택할 수 있는 특허 기술 옴니포인트 스위치가 탑재됐다. '아레나'는 스틸시리즈가 처음 선보이는 게이밍 스피커다. 세계 최초로 USB 5.1 게이밍 스피커 시스템을 탑재했다. 회사 측은 "게이밍 스피커는 게이밍 모니터·의자와 함께 게이머들이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스틸시리즈는 이날 한국 게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봤다. 모바일·PC게임 융합으로 게임 시간이 증가하고 있는 데다가 게임 시청 또한 플레이만큼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임 시청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대비 23% 상승 중"이라고 근거를 댔다.

스틸시리즈는 지난 2001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게이밍 기어 브랜드다. 지난 20여 년간 게이밍 마우스패드, 기계식 키보드, 오버이어 게이밍 헤드셋 등 최초 기술을 선보여 왔다. 지난해 6월에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신임 코리아 지사장을 처음 임명하기도 했다.

이혜경 스틸시리즈 코리아 지사장은 "스틸시리즈는 앞으로도 고성능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제품 성능을 극대화하는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최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틸시리즈는 올해 게이밍 스피커에 이어 내년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혜경 지사장은 "내년 2개 신규 카테고리를 공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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