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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2분기 영업익 1874억 원…전년比 94.7%↑
입력: 2022.08.10 13:55 / 수정: 2022.08.10 14:08

2분기 연결매출 1조8771억 원, 영업이익 1874억 원

신세계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8771억 원, 영업이익 1874억 원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신세계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8771억 원, 영업이익 1874억 원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최수진 기자] 신세계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8771억 원, 영업이익 1874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5%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4.7% 급증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오프라인 외형 성장과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디지털 전략, 연결 자회사의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외형 성장과 내실을 모두 챙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화점 사업은 매출 6235억 원으로 전년대비 25.5% 늘었고, 영업이익은 1211억 원으로 80.6% 신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의 온라인 매출액은 전년보다 12.2% 성장했다. 2분기 기준 신세계백화점의 모바일 앱 이용 고객은 전년보다 137.0% 늘어난 620만 명을 돌파했다.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도 눈에 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 2분기 매출액 3839억 원, 영업이익 387억 원을 기록했다. 리오프닝에 따른 패션 장르의 높은 수요로 스튜디오 톰보이, 보브 등 자체 여성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신장했으며 럭셔리·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지속적인 인기는 고가 수입패션 장르의 두 자리 수 신장세로 이어졌다. 에스아이빌리지 거래액은 같은 기간 19.0% 증가했다.

신세계디에프는 매출 8132억 원, 영업이익 287억 원을 기록했다. 중국의 국경 봉쇄 지속, 환율 상승으로 인한 대량 판매 위축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개별 관광객에 주력한 판매 전략과 내실 있는 경영, 리스 회계 효과로 인한 회계상 비용 절감으로 흑자 전환을 기록했다.

신세계 센트럴시티도 호텔, 백화점 등 매출 증대에 따른 임대 수익 증가로 매출 800억 원, 영업이익 65억 원을 기록했다. 신세계까사는 상품 경쟁력과 신규점·굳닷컴(온라인)의 안착으로 전년 대비 40.5% 성장한 67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등 새로운 유통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백화점의 혁신적인 성장과 자회사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하반기 강남점 리뉴얼,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의 전문관 강화와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디에프 등 자회사의 내실있는 성장을 바탕으로 더욱 호전된 실적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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