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 69.1%로 집계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7월 고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9.1%로 전년 동월 대비 2.0%p 상승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최수진 기자] 국내 고용시장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
10일 통계청은 '2022년 7월 고용동향' 보고서를 발표하고,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9.1%로 전년 동월 대비 2.0%p 상승했다고 밝혔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7.7%로 전년 동월대비 2.2%p 상승했다.
7월 취업자는 2847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2만6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17만6000명, 4.1%) △보건업·사회복지 서비스업(13만 명, 4.9%) △정보통신업(9만5000명, 10.6%)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2만5000명, -1.7%) △협회·단체, 수리·기타 개인서비스업(2만3000명, -2.0%) △금융·보험업(2만1000명, -2.6%) 등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89만5000명 증가했고, 임시근로자는 5만2000명, 일용근로자는 7만7000명 각각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7만8000명,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4만9000명 각각 증가했으며, 무급 가족종사자는 6만7000명 줄었다.
한편, 실업률은 50대, 60세이상, 20대 등에서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8만4000명 감소했다. 비경제활동 인구는 전년 동월 대비 57만5000명 감소했다. 연로(10만4000명, 4.4%)에서 증가했으나, △쉬었음(18만3000명, -7.8%) △재학·수강 등(14만5000명, -4.3%) 등에서 감소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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