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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2Q 영업익 52억원…전년비 74%↓
입력: 2022.08.09 08:33 / 수정: 2022.08.09 08:33
NHN은 올해 2분기 매출액 5113억 원, 영업이익 52억 원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NHN은 올해 2분기 매출액 5113억 원, 영업이익 52억 원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최승진 기자] NHN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1억9600만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3.9%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113억 원으로 12.8% 증가했지만 순손실은 53억500만 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NHN은 지난 7월 게임 자회사 NHN빅풋 흡수합병을 결정하고 게임 사업 역량을 본사로 집중하고 있다. 웹보드 규제 완화 물결을 타고 웹보드 게임 명가 한게임 위상을 재건하는 한편, 한국과 일본 NHN플레이아츠를 중심으로 모바일게임 출시를 적극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하반기 출시될 '더블에이포커'는 2030에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페이코는 오프라인 결제 금액 상승과 점진적인 일상 회복 효과로 거래 규모를 늘려가는 동시에 모바일 식권을 포함한 기업복지솔루션과 페이코 오더 그리고 페이코 노하우가 담긴 쿠폰 사업을 기반으로 법인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6월에는 쿠폰, 기업복지솔루션 등 페이코 만의 서비스를 중심으로 법인 조직구조를 전면 개편했다.

NHN클라우드는 행정안전부 주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활용 모델 시범 사업'에서 경상남도, 전라남도, 그리고 광주광역시 등 과반 지방자치단체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금융을 포함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해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며 기술 사업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웹보드 게임을 둘러싼 규제가 합리화되는 상황에서 견고한 게임 실적을 바탕으로 결제광고, 커머스, 기술, 콘텐츠에 이르는 핵심사업의 고른 성장을 이끌어가는 한편, 하반기부터는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그룹사 구조를 효율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NHN은 8일 이사회를 통해 창사 이래 첫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고 오는 2024년까지 발행주식 총수의 10%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특별 소각할 예정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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