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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가상인간 '와이티' 키운다…"새로운 콘텐츠 실험"
입력: 2022.08.09 08:14 / 수정: 2022.08.09 08:14

와이티, 오는 10일 SSG랜더스필드서 가상인간 최초 시구

와이티는 SSG랜더스 경기 전 시구를 시작으로 하반기 W콘셉트의 프로젝트 모델로 활동한다. /신세계그룹 제공
와이티는 SSG랜더스 경기 전 시구를 시작으로 하반기 W콘셉트의 프로젝트 모델로 활동한다. /신세계그룹 제공

[더팩트│최수진 기자] 신세계그룹의 가상인간 '와이티'가 오는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SSG 랜더스와 KT위즈의 경기 전 시구에 나선다.

와이티는 신세계그룹과 그래픽 전문기업 펄스나인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활동 4개월만에 약 2만 명의 SNS 팔로워를 모았다. 와이티는 영원한 스무살(Young Twenty, YT)이라는 뜻이다.

신세계그룹은 "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미디어에 가상인간이 등장하고 있지만 야구 경기 시구에 등장하는 것은 세계 최초"라며 "실제 사람이 아닌 가상인간을 시구에 참여시킴으로써 야구장을 방문한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와이티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신세계그룹 소속임을 알리는 장소로 SSG랜더스필드를 선택했다. SSG랜더스필드는 신세계그룹의 유통 사업과 스포츠를 결합한 리테일먼트의 상징적인 장소다. 신세계그룹의 또다른 리테일먼트 실험의 상징인 와이티를 야구장에서 선보이며 추후 활동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신세계그룹 내에서는 하반기 W콘셉트의 프로젝트 모델로 활동한다. 지역별 핫플레이스와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VR&AR 컨텐츠에 등장할 예정이다. 타 브랜드와의 협업 및 광고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으로, 와이티는 향후 라이브 방송 쇼호스트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신세계그룹을 대표하는 얼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김상현 신세계그룹 크리에이티브랩 팀장은 "와이티는 '리테일테인먼트'를 추구하는 신세계그룹의 새로운 콘텐츠 실험"이라며 "와이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들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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