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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지난해 고객이 놓친 보험금 520억 원 지급 
입력: 2022.08.08 15:30 / 수정: 2022.08.08 15:30

평생든든서비스 성과

교보생명은 올 상반기 131만여명의 고객에게 약 1조7530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은 올 상반기 131만여명의 고객에게 약 1조7530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교보생명 제공

[더팩트│황원영 기자] 교보생명은 올 상반기 131만여명의 고객에게 약 1조7530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같은 보험금 지급에는 교보생명이 지난 2011년부터 시행 중인 '평생든든서비스'가 역할을 했다. 평생든든서비스는 고객이 놓친 보험금을 직접 찾아주고 가입부터 유지, 지급 절차 등 모든 과정을 돕는 서비스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미처 신청하지 못한 사고보험금 520억 원을 찾아내 지급했다. 고객이 놓친 보험금을 찾아준 규모는 2019년 428억 원, 2020년 509억 원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교보생명 전체 가입자 가운데 이 서비스를 경험한 사람들의 비중은 지난해 83%를 기록했다.

교보생명은 또 '재무설계사 보험금 대리 접수 제도'와 '방문 지급 서비스'를 운영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보험금 청구가 어려운 고령층을 돕는 데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이 서비스를 통해 지급된 보험금은 357만9000여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사고 보험금 대리 접수'와 '보험금 방문 지급 규모'는 각각 5451억 원, 23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75억 원, 226억 원 증가했다.

교보생명은 이 밖에 청각·언어장애가 있는 고객들이 보험상품에 대한 설명과 보험료 납입, 보험금 청구 등의 안내를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손잡고 '손말이음센터'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며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만큼 소외되기 쉬운 금융 취약 계층을 위한 지원을 통해 포용적인 보험사가 되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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