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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수소드론으로 해수욕장 안전 지킨다
입력: 2022.08.08 09:57 / 수정: 2022.08.08 09:57

수소드론 활용한 농어촌 상생 프로젝트 실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제주도 지자체 관계자들이 수소드론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제공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제주도 지자체 관계자들이 수소드론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은 지자체와 연계해 수소드론을 활용한 농어촌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제주테크노파크와 농어촌 지역 안전 및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DMI는 2시간 이상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수소드론을 활용해 △휴가철 해수욕장 인명 안전 감시 △해안가 환경 모니터링 △농어촌 지역 청소년 대상 드론 운용 교육 등을 실시한다.

DMI는 이날부터 제주도 함덕해수욕장에서 피서객 안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바다 위에 카메라를 장착한 수소드론을 띄워 해수욕장 전역을 실시간 감시한다. 또 스피커를 통해 경고음을 송출하거나 미아 찾기 안내방송을 진행하고, 익수자 발생 시 구명튜브를 바로 투하해 인명 구조에 나선다.

또한, DMI는 해안가로 밀려온 해양쓰레기나 적조 상황을 파악하고 관제센터에 전달함으로써 선제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에는 과수원 내 감귤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이를 빅데이터화함으로써 수확량 예측 및 수급 조절을 통해 감귤 가격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DMI 관계자는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해 수소드론이 구조가 필요한 사람을 자체적으로 판단하고, 인근 해안 경비대에 연락을 취하는 솔루션 개발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수소드론이 가진 장점들을 활용해 비즈니스 성장뿐만 아니라 각 지역 사회의 특성을 고려한 아이템을 개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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