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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계정 5% 미만 증명하라" 머스크, 트위터 CEO에 공개 토론 요구
입력: 2022.08.07 11:27 / 수정: 2022.08.07 11:27

'트위터 인수 파기' 소송 앞두고 여론전 벌이는 듯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CEO를 상대로 가짜 계정과 관련한 공개 토론을 요구하고 나섰다. /AP.뉴시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CEO를 상대로 가짜 계정과 관련한 공개 토론을 요구하고 나섰다. /AP.뉴시스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앞서 트위터의 가짜 계정을 문제 삼으며 인수 계약 파기를 선언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CEO를 상대로 가짜 계정과 관련한 공개 토론을 요구했다.

머스크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가짜 계정 현황을 주제로 공개 토론회를 열자고 파라그 아그라왈 트위터 CEO에게 제안했다.

그는 "아그라왈에게 도전한다"며 "트위터의 가짜·스팸 계정 비율이 5% 미만이라는 것을 대중 앞에서 증명해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가짜 계정이 5% 미만이라는 트위터 입장을 놓고 누리꾼들의 찬반을 묻는 온라인 설문 조사도 시작했다.

이러한 머스크의 행보는 오는 10월 트위터와의 법정 싸움을 앞두고 여론전을 벌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달 트위터 인수 계약 파기를 결정했다. 이에 트위터는 머스크가 가짜 계정을 트집 잡아 인수 계약을 일방적으로 깼다며 계약 이행을 강제하는 소송을 제기했고, 머스크는 맞고소로 대응하며 트위터가 비싼 가격에 회사를 팔기 위해 핵심 정보를 속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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