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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2분기 영업익 794억…전년 대비 29.9% 증가
입력: 2022.08.05 15:48 / 수정: 2022.08.05 15:48

"장기렌터카 안정적인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져"

롯데렌탈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794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9.9% 늘어난 실적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롯데렌탈 제공
롯데렌탈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794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9.9% 늘어난 실적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롯데렌탈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롯데렌탈이 올해 2분기 매출액 6839억 원, 영업이익 794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4%, 29.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40.9% 늘어난 391억 원이다.

장기렌터카 사업 수익성의 안정적인 확대와 순수단기 영업의 이익률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중고차, 일반렌탈, 카셰어링 등 전 사업부문에서도 매출, 영업이익 모두 1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상승했다"라며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진 중고차 매각가 상승 분위기의 유지와 건설경기 회복에 따른 일반렌탈 부문의 리프트 사업 강화가 매출 상승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말했다.

롯데렌탈은 롯데그룹 계열사 및 거점 연계를 통한 '생활 플랫폼형 수퍼 앱'을 지향하는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을 통해 주차와 충전, 정비, 세차 등의 신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플랫폼 내 'L-PAY'와 'L-POINT' 결제를 가능하도록 해 편의성을 높이고, 플랫폼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로보택시, UAM(도심항공모빌리티)를 비롯한 쇼핑·관광·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해 그룹사들과의 시너지를 증대해나갈 방침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지속해서 확대한다. 롯데렌탈은 이달 오는 TCFD(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지지를 선언하고, 추후 관련 재무정보 공개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의 의사결정을 도울 예정이다.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높은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라며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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