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테라'는 디스토피아와 테라의 합성어다. 빠른 성장을 통해 멸망한 지구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진은 개발 모습을 담은 스크린샷 /카카오게임즈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디스테라' 글로벌 베타 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 시각으로 오는 30일 시작해 9월 5일까지 일주일간 한다.
리얼리티매직이 개발 중인 '디스테라'는 버려진 지구를 배경으로 건 슈팅을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생존 총싸움게임이다. 게임 자원을 채집한 뒤 무기 제작과 은신처를 건설해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이 목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테스트에서 새롭게 추가된 여성 캐릭터와 다양한 무기를 선보인다. 신규 지역과 보스는 물론이고 월드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생존자들에게 보상을 주는 '통합 랭킹 시스템'도 더했다.
'디스테라'는 이번에 탄알 종류와 재질에 따라 각자 다른 효과음을 적용해 현실적인 사운드 플레이를 구현했다. 재장전과 이동 시 총기 모션도 개선했다. 안정성 검증 테스트를 바탕으로 서버 최적화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