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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AI·360도 카메라 기반 현장관리 솔루션 도입
입력: 2022.08.04 14:50 / 수정: 2022.08.04 14:50

하반기 국내 현장서 도입…"디지털 혁신 기술 도입 확대"

DL이앤씨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AI 기반의 컴퓨터 비전 기술과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현장관리 솔루션 디비전을 도입했다. /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AI 기반의 컴퓨터 비전 기술과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현장관리 솔루션 '디비전'을 도입했다. /DL이앤씨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DL이앤씨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컴퓨터 비전 기술과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현장관리 솔루션 '디비전(D.Vision)'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이번 솔루션 적용을 위해 세계적인 AI 건설 기술 기업인 이스라엘 컨스트루와 협력했다. 디비전은 자율주행 등에 활용되는 컴퓨터 비전 기술과 사각이 없는 360도 카메라를 활용해 건설 현장의 품질을 높이고 공정 현황 관리 효율도 극대화할 수 있다.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 투입된 360도 카메라는 데이터 수집을 위해 각 세대마다 공정별 사진을 촬영 후 클라우드에 저장한다. 360도 카메라가 1개 세대를 촬영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5분에 불과하다. 이어 AI가 촬영된 사진을 기반으로 기존 BIM(건축 정보 모델링) 정보와 자동 비교 분석을 통해 설계와 일치하지 않는 정보를 선별해낸다.

특히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작업의 진행 현황을 명확하게 추적할 수 있어 현장 관리에 용이하다. 아울러 기존에는 다수의 인력을 투입해야 했던 공정부터 품질 관리 업무 등을 최소한의 인력으로 운영해 공기를 단축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DL이앤씨는 이번에 선보인 디비전을 하반기 중 국내 일부 공동주택 사업 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향후 단계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영 DL이앤씨 주택BIM팀 팀장은 "최신 IT기술 도입을 통한 건설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및 안전 개선을 위해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적극 개발해 도입하며 업계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DL이앤씨는 최근 비즈빅데이터연구소가 발표한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평가'에서 'e편한세상' 브랜드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두 자리에 올랐다. 이 조사는 소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아파트 스마트 기술력에 대한 소비자의 실질적인 인식을 조사해 순위를 매겼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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