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드 스타즈'는 검은방·회색도시 등으로 잘 알려진 진승호 디렉터가 선보이는 첫 콘솔 타이틀이다. /라인게임즈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인게임즈는 '베리드 스타즈'가 플레이스테이션4(PS4)와 닌텐도 스위치의 일본 디지털 다운로드판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베리드 스타즈'는 검은방, 회색도시를 개발한 진승호 디렉터의 첫 콘솔작이다. 서바이벌 오디션 도중 발생한 의문의 붕괴 사고로 고립된 캐릭터들이 생존을 위해 펼치는 이야기와 그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요소들을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냈다.
'베리드 스타즈'는 지난 2020년 7월 플레이스테이션4·닌텐도 스위치 패키지 국내 출시 후 한정판·일반판 전량 품절, 닌텐도 온라인 스토어 다운로드 랭킹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2021년 11월에는 스팀 글로벌 출시로 한국 최고 판매 신제품 1위,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14위 등등을 달성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베리드 스타즈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반전 묘미가 특징"이라며 "어드벤처 장르가 발달한 일본 게임 시장에서도 많은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리드 스타즈'는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기술창작상(기획·시나리오 부문)과 우수상 2관왕을 달성하는 한편 'MWU 코리아 어워즈 2021'에서는 PC·콘솔 기반 최고 작품상인 베스트 PC&콘솔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