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산업/재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케이카, 2분기 영업익 114억 원…전년 대비 46% 감소
입력: 2022.08.04 11:01 / 수정: 2022.08.04 11:01

시장 침체로 영업 부진…2분기 매출은 5876억 원으로 21.1% 상승

케이카가 올해 2분기 매출 5876억 원, 영업이익 11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케이카 측은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신차 출고로 중고차 가격도 덩달아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더팩트DB
케이카가 올해 2분기 매출 5876억 원, 영업이익 11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케이카 측은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신차 출고로 중고차 가격도 덩달아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더팩트DB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올해 2분기 잠정 경영실적(K-IFRS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5876억 원, 영업이익 114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6.7% 줄었다.

케이카 측은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신차 출고 지연 현상의 장기화로 지난해 말부터 중고차 시장 가격의 전반적인 상승에 따른 부담감이 작용했다"면서 "여기에 고물가∙고금리 등 경제 위기에 소비 심리도 위축된 영향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케이카는 연내 이커머스 메가 센터(e-Commerce Mega Center) 오픈, 재고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제2경매장 오픈 등으로 수익성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케이카의 매출 성장은 이커머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가 이끌었다. 2분기 내차사기 홈서비스 매출은 25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8% 증가했다.

2분기 내차사기 홈서비스 판매량은 1만4954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9% 늘며 2분기 전체 소매 판매량 중 49.8%를 차지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이커머스 성장,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OMO(Online merge with Offline) 플랫폼 강점을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며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원가 경쟁력 강화 활동을 지속해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thi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