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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네슬레코리아와 커피 캡슐 재활용 MOU 체결
입력: 2022.08.04 09:27 / 수정: 2022.08.04 09:27

네슬레코리아 손잡고 순환 경제 구축 나선 GS칼텍스

장훈(오른쪽) GS칼텍스 케미칼사업전략부문장과 로만 이루레 울피스베그 네슬레코리아 커피사업부 부문장이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장훈(오른쪽) GS칼텍스 케미칼사업전략부문장과 로만 이루레 울피스베그 네슬레코리아 커피사업부 부문장이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GS칼텍스가 자원 효율화·탄소 저감을 위한 순환 경제 구축에 나선다.

GS칼텍스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네슬레코리아 본사에서 네슬레코리아와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GS칼텍스는 네슬레코리아의 대표 브랜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플라스틱 캡슐을 친환경 복합수지로 가공·생산할 예정이다.

수집한 플라스틱 캡슐은 협력사인 도원산업을 통해 전처리 공정을 거쳐 플레이크와 펠릿 등과 같은 재활용 가능 원료로 가공된다. GS칼텍스는 이를 통해 업사이클링 친환경 복합수지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폐기물 최소화로 자원 순환 비율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방식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GS칼텍스는 친환경 복합수지 생산뿐 아니라 네슬레코리아의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고부가가치 제품화 업무를 수행하며, 이 과정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훈 GS칼텍스 케미칼사업전략부문장은 "두 회사는 환경적 책임과 순환 경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해서 협업할 것"이라며 "앞으로 GS칼텍스는 글로벌 고객사와 협업을 통해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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