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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 호실적 발표에 상승세…애플 3.82%·메타 5.37%↑
입력: 2022.08.04 07:22 / 수정: 2022.08.04 07:22

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29% 증가한 3만2812.50에 거래 마감

3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9%(416.33포인트) 증가한 3만2812.50에 거래를 마감했다. /AP.뉴시스
3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9%(416.33포인트) 증가한 3만2812.50에 거래를 마감했다. /AP.뉴시스

[더팩트│최수진 기자] 뉴욕 주식시장의 3대 지수가 기업 실적 발표와 긍정적인 경제 데이터에 영향을 받으며 상승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9%(416.33포인트) 증가한 3만2812.50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장 초반 시작된 상승세가 장 마감까지 이어졌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전 거래일에 비해 1.56%(63.98포인트) 오른 4155.17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주가지수 역시 2.59%(319.40포인트) 상승한 1만2668.16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S&P 500과 나스닥 역시 다우지수와 같은 흐름을 보였다.

종목별로는 빅테크 대장주인 애플이 전일 대비 3.82% 올랐다. 이외에도 메타(페이스북)는 5.37%, 아마존 4.00%, 전기차업체 테슬라 2.27% 등이 상승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주가는 장밋빛 실적 결과와 경제 데이터에 힘입어 상승했다"라며 "투자자들은 경기 침체 공포를 진정시키는 것에 도움이 된 예상보다 나은 경제 데이터에 환호했고, 미국 주식은 수요일(현지시간) 상승하여 주초의 손실을 회복했다"고 보도했다.

우선, 공급관리협회(ISM)의 7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6.7로 지난달(55.3) 대비 개선된 수치를 기록했다. CNBC는 "PMI 반등은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졌다는 투자자의 우려를 떨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도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애플은 최근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회계연도 2022년 3분기(4~6월) 매출과 영업이익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830억 달러, 전체 순이익은 10.6% 감소한 194억 달러로 집계됐다.

온라인 결제 플랫폼 페이팔 역시 2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매출은 월가 예상치인 67억9000만 달러를 웃도는 68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 다른 기업인 디즈니는 다음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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