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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2Q 영업익 880억원…전년비 900%↑
입력: 2022.08.03 10:53 / 수정: 2022.08.03 12:30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2분기 매출 3388억 원, 영업이익 810억 원, 당기순이익 64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더팩트 DB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2분기 매출 3388억 원, 영업이익 810억 원, 당기순이익 64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 대만 진출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우마무스메)' 활약 등에 힘입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0% 상승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38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640억 원으로 1만6418% 늘었다.

모바일게임은 전 분기 대비 약 20%, 전년 동기 대비 약 153% 상승한 약 2131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PC온라인게임은 전 분기 대비 약 2% 증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감소한 약 150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카카오 VX 등을 포함한 기타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약 49%, 전년 동기 대비 약 319% 증가한 약 1108억 원을 달성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2분기에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오딘'의 안정적인 국내 성과와 대만 지역 진출 성과를 비롯해 기타 매출의 약진이 더해져 매출과 영업이익을 끌어올렸다. 지난 6월 20일 출시한 신작 모바일게임 '우마무스메'는 초반 흥행에 이은 7월 말 업데이트 영향으로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모바일·PC온라인게임뿐 아니라 블록체인 게임까지 다양한 장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수집형 역할수행게임 '에버소울', 엑스엘게임즈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PC온라인 생존 게임 '디스테라',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레스: 라이브 오브 가디언즈' 등 게임 타이틀과 메타보라 '버디샷', 엑스엘게임즈 '아키월드', 라이징윙스 '컴피츠' 등 블록체인 게임들도 공개할 예정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상반기에는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서브컬처 등 좋은 작품들이 시장에 안착하는 데 집중했다"며 "하반기부터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카카오게임즈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들을 선보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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