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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중소기업 지원 성과 '톡톡'…글로벌몰서 매출 성장
입력: 2022.08.03 09:33 / 수정: 2022.08.03 09:33

4개월간 147개 중기 브랜드 600여 개 상품, 글로벌몰서 매출 두 배 급증

CJ올리브영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함께하는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참여 브랜드 매출이 4개월(4~7월 기준) 사이에 전년 대비 99% 신장했다. /더팩트 DB
CJ올리브영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함께하는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참여 브랜드 매출이 4개월(4~7월 기준) 사이에 전년 대비 99% 신장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최수진 기자] 올리브영 글로벌몰이 유망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3일 CJ올리브영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함께하는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참여 브랜드 매출이 4개월(4~7월 기준) 사이에 전년 대비 99% 신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화장품 수출이 역신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 사업에 참여한 147개 중소기업 브랜드의 600여 개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같은 기간 대표 클린뷰티 브랜드인 메이크프렘과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셀퓨전씨 등은 전면적인 마케팅 지원에 힘입어 각각 매출이 250%, 97% 증가했다.

이는 올리브영이 지난 3월 중진공과 K뷰티 중소기업들의 수출 촉진을 위한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업무 약정을 체결한 데 따른 성과다. 양사는 글로벌 e커머스 시장에서의 유망 K뷰티 브랜드 인지도 확대 및 매출 지원을 목표로, K뷰티 대표 플랫폼인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이 사업을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참여 중소기업에게는 해외 배송에 따른 물류비 할인과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특별 기획전 진행 및 쿠폰 발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 이들 브랜드 상품에 '올리브영 MD 픽' 엠블럼을 부여해 노출을 강화하고, 영미권 유명 인플루언서들을 활용한 상품 콘텐츠 홍보도 지원한다.

한편, 중진공 사업을 통해 신규 발굴한 브랜드도 있다. 국내 메이크업 툴 브랜드인 피카소는 지난 5월 글로벌몰 입점 후 대표 인기 상품인 ‘메이크업 스파츌라’로 미용소품 부문 전체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리브영은 연말까지 매월 중진공 참여 브랜드만을 위한 각종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이들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 확대 및 매출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올해는 K뷰티 세계화를 목표로 중진공 등과 민관협력을 지속하며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K뷰티를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K뷰티 성장 기회를 적극 발굴, 지원함으로써 한국 화장품의 세계화를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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