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금융&증권 >증권 >종목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돌아온 외국인'에 기대감 커지는 8월…성장주 담을 시기 왔나
입력: 2022.08.03 00:00 / 수정: 2022.08.03 00:00

"성장주 중에서도 과대낙폭 업종으로 압축해야"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코스피 등락 밴드가 2280~2600선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팩트 DB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코스피 등락 밴드가 2280~2600선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최근 국내 증시에 외국인투자자의 자금이 유입되며 대형주들의 주가가 꿈틀대고 있다. 증권가에선 8월 코스피 밴드가 최대 2600선 안팎으로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전망과 함께 성장주 중심 매수를 시작해야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코스피 등락 밴드가 2280~2600선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달 코스피지수 예상 밴드를 2300~2550포인트로 제시했다. △삼성증권은 2300~2550포인트 △키움증권은 2280~2600포인트 △KB증권은 2350~2600포인트 △한국투자증권은 2300~2500포인트로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오는 10일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라 2650선까지 반등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국내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 이후 위험 선호심리가 일정부분 회복되며 안도랠리를 보이고 있다. 지난 27일 2415.53포인트에 마쳤던 코스피는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한 이후 25.89포인트(1.07%, 2일 종가) 상승했다.

최근 지수 반등은 대형주가 이끌고 있다. 반도체·배터리·자동차 등 수출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 자금이 들어오면서다. 외국인투자자는 지난달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간 기준 조 단위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인 자금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수출 주력 종목들에 집중됐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패시브 형태로 특히 자금이 유입되면서 시가총액이 큰 대형주가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성장주 중에서도 밸류에이션이 낮아진 기업들과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신한금융투자는 과대낙폭 성장주에 대한 관심을 기울일 시기라며 화장품과 소프트웨어 등을 주목할 업종으로 제시했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약세장 랠리 후반부에 있는 만큼 성장주 내에서도 과대낙폭을 보였던 업종과 종목군으로 압축해야 한다.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여전히 분포 하단에 있는 업종은 화장품, 소프트웨어다. 국내 IT는 미국 테크 중심 기술주 주가 회복세가 우호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성장주 중에서도 밸류에이션이 낮아진 기업들과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신한금융투자는 상대수익률 측면에서도 가치주 대비 성장주에 유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더팩트 DB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성장주 중에서도 밸류에이션이 낮아진 기업들과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신한금융투자는 "상대수익률 측면에서도 가치주 대비 성장주에 유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더팩트 DB

대신증권은 IT가전, IT하드웨어, 반도체, 미디어·교육, 소프트웨어, 증권, 화장품·의류, 건설 등을 살펴볼 업종으로 꼽았다. 연초 이후 낙폭과대 업종 중에서도 실적대비 저평가됐다는 설명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물가·통화정책 안정과 경기침체 우려 완화 간 선순환 고리가 형성되면 달러 약세, 채권금리 하락 압력이 지속·확대될 수 있다"며 "기술적 반등의 수급 주체인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며 코스피는 이달 말에서 내달 초까지 가격·밸류에이션 정상화의 1차 목표치인 2650포인트까지 반등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에너지, 운송, 자동차, 음식료, 의류주를 중심으로 압축 대응하라는 조언이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매수세 부활과 시장의 추가적 반등 탄력은 중국 정책과 경기 모멘텀이 제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자동차, IT하드웨어, 2차전지를 추천 업종으로 선정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공급난과 관련해 기대감이 유효하며 이익 전망의 추가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자동차, IT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가 유효하다. 또한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전망이 베이스 시나리오인 만큼 인플레이션 피해주(성장주)에 대한 베팅도 시도해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성장주(미디어·소프트웨어, 건강관리), IT(반도체 장비 등), 경기소비재(화장품·호텔레저) 등을 추천 업종으로 꼽았다.

노동길 연구원은 "기대 인플레이션 안정화는 시중금리 변동성을 줄여 성장주에 유리한 매크로 환경을 제공한다. 상대수익률 측면에서도 가치주 대비 성장주에 유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pkh@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