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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임직원 1000원 기부로 '어린이 행복' 만든다
입력: 2022.08.02 10:38 / 수정: 2022.08.02 10:38

9명 아동에게 나눔 키오스크·임직원 재능기부

삼성전기 임직원이 나눔 키오스크에 사원증을 태깅하고 있다. 나눔 키오스크는 임직원이 한 번 태깅할 때마다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1000원이 기부된다. /삼성전기 제공
삼성전기 임직원이 '나눔 키오스크'에 사원증을 태깅하고 있다. '나눔 키오스크'는 임직원이 한 번 태깅할 때마다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1000원이 기부된다. /삼성전기 제공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삼성전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1000원을 기부하는 '나눔 키오스크'와 임직원 재능기부를 통해 9명의 아동에게 작은 정성을 전달했다.

삼성전기는 수원, 세종, 부산 사업장 회사 곳곳에 설치돼 1000원을 기부하는 기부 창구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3개월 만에 2700만 원을 모금했다고 2일 밝혔다.

나눔 키오스크는 화면에 어려운 아동의 사연을 소개하고, 도움을 주고 싶은 임직원들이 사원증을 태깅하면 회당 1000원이 기부되는 시스템이다.

모금액이 300만 원이 되면 사연 주인공에게 전달되고, 사내 인트라넷에 소개된다. 이를 본 삼성전기 임직원들이 다시 기부에 참여하기도 한다고 삼성전기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키오스크를 처음 설치한 지난 4월 목표 금액 300만 원 모금에 2주가 소요됐으나, 최근에는 단 9일 만에 300만 원이 모금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국내 임직원 3명중 1명은 '나눔 키오스크'에 참여했고, 참여한 직원 1인당 약 8회를 태깅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기는 기부금을 전달한 아동에게 필요한 도움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려고 임직원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추진 중이다.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한글 수업, 피아노 강습, 쿠킹 클래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아이들이 꿈을 이루는데 작은 도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많은 임직원들이 나눔의 행복을 느끼면 좋겠다"고 말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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