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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행…"ESG경영 성과·방향성 담아"
입력: 2022.08.01 10:34 / 수정: 2022.08.01 10:34

"이해관계자와 지속적인 소통 이어갈 것"

동국제강이 지난해 ESG활동 성과와 중장기 ESG경영 방향성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Steel for Green을 발간했다. /동국제강 제공
동국제강이 지난해 ESG활동 성과와 중장기 ESG경영 방향성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Steel for Green'을 발간했다. /동국제강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동국제강이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활동 성과와 중장기 ESG경영 방향성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Steel for Green'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6월 ESG위원회와 전담조직을 신설해 반년여에 걸친 ESG경영 진단을 거쳤으며,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활동과 재무·비재무적 정량 수치를 담았다.

Steel for Green은 동국제강의 지속가능가치로 회사 ESG경영 3대 지향점인 △환경가치 기반 비즈니스 △신뢰받는 경영 △사회적 책임을 포괄한다.

Steel for Green 환경 분야에서는 순환형·저탄소 사회 실현을 목표로 'Eco Factory 구축' 및 ‘친환경 제품 생산 확대’를 추진한다. 동국제강의 탄소배출량은 국내 철강업 전체에서 2% 수준이며, 폐기물 재활용율은 98%에 달한다. 동국제강은 친환경 전기로 제강의 이점을 기반으로 스크랩 조업 연구, 카본 대체 기술 등 추가 개발하며, 하이퍼 전기로·신재생 전력 공급망 구축 등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Net Zero) 달성에 나선다.

아울러 동국제강은 생산 과정에서 타 제품 대비 자원의 투입과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제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정의하고, 지난해 11월 취득한 봉·형강류 GR인증에 이어 냉연, 후판 등 제품도 EPD인증 취득을 추진해 친환경 제품 생산을 늘려갈 계획이다.

Steel for Green 사업 분야에서는 생산·제품·브랜드·서비스 4개 분야에서 지속가능 전략을 수립했다. 설비 자동화를 통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으로 생산 효율을 제고하며, 내진철근·대형형강·특수강 후판 등 제품 경쟁력 향상, 럭스틸·디코일 등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 제공, 스틸숍 등 철강판매방식 변화 추진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환경·안전보건 영역에서는 환경에너지경영 추진 체계와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담았다. 사회 영역에서는 동국제강 인재경영과 인권경영, 사회공헌 등 내용을 수록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여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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