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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외국인'…지분율 반등 따른 수혜 업종은?
입력: 2022.07.28 15:02 / 수정: 2022.07.28 15:02

유안타증권, IT가전 및 화장품·의류·완구 상승세 점쳐

7월 한 달간(27일 기준) 외국인 투자자는 거래소 시장에서 1조6000억 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더팩트 DB
7월 한 달간(27일 기준) 외국인 투자자는 거래소 시장에서 1조6000억 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외국인 투자자가 올해 들어 최대 순매수 규모를 기록했다. 외국인 거래비중이 늘고 있는 만큼 외국인 지분율의 반등도 지속할 것이란 의견이 나온다.

28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7월(27일 기준) 외국인 투자자는 거래소 시장에서 1조6000억 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간 기준 1조 원을 넘어섰다. 이달 코스피 내 외국인 순매수 상위 5개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5638억 원) △SK하이닉스(2648억 원) △LG에너지솔루션(2194억 원) △현대차(1515억 원) △S-Oil(1249억 원) 등으로 집계됐다.

유안타증권은 외국인의 지분율 반등도 동반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작년 전후 국면을 제외하면 외국인 거래비중의 변화는 통상 외국인 지분율과 동행했다"며 "개인투자자 중심의 거래대금 회복은 9월부터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에 외국인 거래비중 상승가 함께 외국인 지분율도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특히 코로나19 이후 외국인들에게 외면받았던 대형주를 중심으로 지분율 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봤다. 아울러 주가가 고점 대비 싼 편인 데다가 이익 전망치가 최근 코스피 이익하향 국면에서 견조했던 종목이 유리하다고 풀이했다. 강 연구원에 따르면 이런 기준에 부합하는 업종은 △IT가전 △화장품·의류·완구 △반도체 △자동차 △호텔·레저 등이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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