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각 361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삼성전자가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각 361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6%, 우선주 0.7%이며, 배당금 총액은 2조4521억 원이다. 배당기준일은 6월 30일,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다음 달 16일이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77조2036억 원, 영업이익이 14조97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분기 기준 최대이자 역대 두 번째 분기 매출이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1.25%, 영업이익은 12.18% 늘었다. 순이익은 11조988억 원으로 같은 기간 15.2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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