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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2분기 영업익 3601억 원…전년 대비 1%↑
입력: 2022.07.27 14:40 / 수정: 2022.07.27 14:40

"3분기, 고부가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

삼성전기가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1% 늘어난 영업이익 3601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기 제공
삼성전기가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1% 늘어난 영업이익 3601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기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삼성전기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556억 원, 영업이익 3601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7억 원(2%), 영업이익은 20억 원(1%)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컴포넌트 부문의 2분기 매출은 1조1401억 원으로, IT세트 수요 둔화 영향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5%, 전 분기 대비 7% 감소했지만, 산업·전장용 제품은 거래선 다변화 및 수요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다.

3분기는 5G·서버·전장용 등 고부가품 시장 수요는 견조 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기는 IT용 소형·초고용량 제품과 서버·전장용 MLCC 등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학통신솔루션 부문은 스마트폰 시장 수요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4%, 전 분기 대비 10% 하락한 779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3분기는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의 플래그십 모델 출시로 전분기 대비 수요 회복이 예상되며, ADAS 및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로 전장용 카메라모듈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기는 폴더블폰 슬림 카메라모듈과 하이엔드급 보급형 시장 진입을 확대하고, 전장용 카메라모듈도 다양한 거래선을 확보할 계획이다.

패키지솔루션 부문의 2분기 매출은 고사양 PC CPU용 및 전장용 FCBGA 의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 35%, 전 분기 대비 3% 증가한 5364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서버·네트워크·전장 등 하이엔드급 반도체 패키지기판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고다층·대면적화 등 고난도 제품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특히, 하반기 국내 최초 서버용 FCBGA 양산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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